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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CPU 온도 잡으려면,흡기 배기 뭐가 중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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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랑 케이스 온도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가요? 저도 CPU 온도를 좀 잡아보고자 이것저것 찾아봤습니다.

결국엔 케이스 내부 온도를 빠르게 떨궈주는게 중요하더라구요. 그러면 본체를 열어놓고 쓰는게 온도 저감은 가장 좋은데요. 문제는 먼지 입니다. 

먼지나 이물질 때문에 쇼트나면 골치아프죠. 물론 오픈케이스로 잘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관리를 잘 해야겠죠?

보통 요즘 데탑 케이스의 경우 먼지필터도 잘 되어 있어서 한번 구성을 잘 해두면 먼지필터만 청소해줘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아무튼, CPU 및 케이스 온도를 떨구려면 흡기랑 배기 중 어느것을 먼저 챙겨야 할까요?

흡기와 배기 어느것을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 하면 좋습니다. 근데 효율적인 부분을 설명드리면 아래와 같은 순서로 중요하다고 합니다.

  1. 후면배기
  2. 정면흡기
  3. 상단배기
  4. 하단흡기
  5. 측면 흡기,배기

후면 배기

후면 배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시피유나 글카에서 발생하는 뜨거운 공기를 빠르게 밖으로 빼주는게 가장 중요하죠.

저는 그래서 후면에 아주 강력한 팬을 달아볼까 했습니다. RPM 3000 이상의 제품을 말이죠. 근데 너무 시끄러울거 같아서 참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진 보드 특성상 후면만 따로 RPM 관리를 할 수 없을거 같아서 참았습니다.

아무튼 여유가 된다면, 후면 팬은 투자를 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돈만 있으면 [녹투아 제품 120mm]을 달고 싶었습니다. 풍절음이 가장 적다는 평이 많아서 후면에 딱이라 생각을 했죠.

사용하는 케이스 제품이 후면 140mm를 지원한다면, 140mm 녹투아 제품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녹투아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제가 구매한 [가성비 아틱 P12 쿨러 120mm]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여러 사이트에서 가성비 갑이라고 소문난 제품입니다. 제가 직접 써봐도 좋습니다. 강추합니다.

전면 흡기

그 다음으로는 전면 흡기 입니다. 밖의 시원한 공기가 빠르게 안으로 유입되 어야 온도를 떨궈줄 수 있습니다.

주된 공기 흐름이 전면 흡기로 들어와서 후면 배기로 나가는 것입니다.

이 과정이 원활해야지 쿨링이 잘 됩니다. 난잡하게 전선이나 다른 부품들이 흡기와 배기의 길을 막고 있다면, 쿨링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요즘 케이스의 경우 메인보드 뒤쪽으로 선정리가 다 가능해서 깔끔하게 세팅이 됩니다.

상단 배기

정면 흡기와 배기가 잘 되는 상태라면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추가적으로 구성을 한다면 상단 배기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상단배기의 경우 케이스에 따라서 2개 혹은 3개가 구성이 가능합니다. 

수냉쿨러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보통 상단배기 부분에 수냉쿨러 방열판을 달게 됩니다.

공냉쿨러를 쓰는 사람은 상단부에 팬을 추가로 달아줄 수 있는데요. 2개 혹은 3개를 전부 배기로 쓸 것인가, 아니면 반은 흡기 반은 배기로 사용할 것이냐.

이건 다른 사이트에서 글을 읽어본거 같은데요.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고 자신의 환경에 맞게 사용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저는 그냥 올 배기로 사용합니다.

하단흡기 옆면흡기,배기

마지막으로 하단흡기랑 옆면쿨링인데요. 요즘 케이스 설명을 보면 전면이랑 하단에서 흡기를 해주고, 상단이랑 후면에서 배기를 해주는 시스템 입니다. 일반적인 시스템 입니다.

공기의 흐름? 유체역학?을 잘 몰라도 뭔가 저렇게 들어오고 나가면 쿨링이 잘 될거 같습니다. 

측면의 부분도 말이 많습니다. 저 부분을 흡기로 쓰느냐 배기로 쓰느냐 논쟁의 글을 봤는데요. 결론은 역시 테스트 해보고 자신의 조건에 맞게 쓰는게 좋습니다.

흡기랑 배기가 원활하게 이루어져서 공기 순환이 잘 됩니다. 또 팬만 무작정 많이 단다고 해서 쿨링이 뛰어난것도 아니구요. 오히려 시끄러울 수 있습니다.

흡기, 배기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일단 후면 배기먼저 챙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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